이윤기감독, <멋진하루>





일본 여성 소설가의 밋밋하고 뻔한 소설을 진정성있는 2시간짜리 영화로 담아낸 이윤기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.




우리가 누군가를 100%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.
어떤 사람에겐 '영 아닌사람'이 다른사람에겐 '정말 좋은 사람'으로 느껴지는 건
우리가 그 사람을 '내'위주로 보기 때문이다.


무엇보다 가시돋힌 인생길을 걷는 김희수가
예전의 연인 조병우를 만나 겪는 심리변화가 탁월하게 표현되는 작품
전도연이 아니면 감당 못했을 영화.

by 베고니아 | 2009/01/29 11:02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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